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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 활동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주가 모두 사상 최고치 연일 경신중 (앞으로의 행보는?)

by F/F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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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삼성전자 주가의 경우에는 지난주 금요일 급등에 이어서 오늘도 무려 4.9% 나 상승을 했어요.

 

시가 총액이 395조로 압도적으로 국내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무려 4.91% 올랐으니 어마어마한 급등이죠.

 

한동안 삼성전자우 주가가 올라갈 때도 조용히 있었던 삼성전자 주가인데 최근에 전고점을 돌파하더니 그동안 못 올랐던걸 한 번에 채우듯이 엄청난 속도로 상승을 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주가의 이러한 상승세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해요.

 

삼성전자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11월 5일부터 외국인이 엄청난 양을 매수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삼성전자우 주가의 경우에는 아래 3개월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월말부터 큰 하락없이 정말 꾸준하게 상승을 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우 주가는 전고점을 뚫고 오늘까지 해서 6 거래일 연속으로 최고가 기록을 깨고 있다고 해요.

 

다른 종목들이 코로나 이후로 엄청난 상승을 보일 때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 우 주가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짝 아쉽기도 했는데 최근에 이런 어마어마한 상승 랠리를 보여주니 또 수량을 더 많이 모으지 못한 게 아쉽고 그러네요.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봐요 ㅎㅎ

그런데 삼성전자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고 삼성전자우도 외국인이 매수를 해서 상승을 했는지 궁금해서 삼성전자우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봤더니 삼성전자의 매매동향과는 다른 양상이더라고요.

 

이전까지는 11월 5일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었는데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을 하기 시작한 지난주 금요일부터는 오히려 외국인이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도하는 동향을 보여줬어요.

 

오히려 그 물량을 개인들이 받아내고 있죠.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의 괴리율이 좁아지면서 삼성전자우 주식을 매도하고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런 현상이 나오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의 급등은 21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이라고 생각해요.

 

1. 삼성전자 2021년 실적 개선 기대감

 

21년 실적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뉴스에도 많이 나왔었지만 내년부터 삼성전자의 메인 사업인 메모리 사업 업황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해요.

 

또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자기 자본 순이익률(ROE)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인데 이 점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21년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좋은 46~50조 원을 예상하더라고요.

 

게다가 D램 업사이클이 이어지면 계속해서 좋은 영업이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도 있고요.

 

그런 와중에 삼성에서 큰 투자를 하고 있는 비메모리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기 시작하면 주가는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2.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배당 확대 기대감

 

실적에 대한 기대감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과 배당금에 대한 기대감이에요.

 

삼성전자가 2017년에 발표한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끝이 나고 2021년부터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이 적용될 예정이에요.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실적도 좋아지고 삼성家의 상속세 문제도 나오면서 올해보다 배당금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또한 삼성전자는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서 여유 현금흐름의 50%는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었어요.

그런데 올해 실적이 좋다 보니 배당금보다 여유 현금흐름이 많으면서 이 부분을 어떻게 환원해줄지에 대한 기대도 있어요.

 

그래서 한동안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로 뉴스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삼성전자가 주가 상승에 따른 상속세 증가가 걱정이 되었는지 특별배당이나 21년도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내년으로 연기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특별배당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주주환원 정책 발표 후 처음으로 마무리하는 단계인데 말했던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니 어떤 방식으로든 약속을 지킬 거라 믿어요.


 

위 두 가지가 주가가 상승하는 메인 이슈인 거 같고 이외에도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도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해요.

 

한동안은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고 하니 당분간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들어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가 너무 빠르게 급등을 하면서 기분은 좋지만 너무 빨리 올랐기 때문에 한번 조정이 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전 그걸 맞출 수 있는 능력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삼성전자우 주식을 홀딩할 예정이에요.

 

급등에 따른 잠시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실적이 좋아지면 결국에는 삼성전자우 주가는 상승할것이라 믿기 때문이죠.

 

과연 내일도 삼성전자 주가와 삼성전자우 주가는 상승할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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