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자 주식인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며 많은 삼성전자 주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어떻게 진행될지 한번 알아볼게요.
삼성전자 기업 개요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기업으로 반도체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폰 사업,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또한 시가총액이 무려 400조 원이 넘으면서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85조 원보다 5배 정도 큰 규모의 회사예요. 게다가 삼성전자의 경우 코로나 위기 때와 작년 말 주가가 급등할 때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를 하면서 국민 주식이 되었죠.
삼성전자 주가 전망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삼성전자 주가의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삼성전자 주가의 흐름을 확인해봐야겠는데요. 그러기 위해 삼성전자 주가 일봉 차트를 살펴볼게요.
- 삼성전자 일봉 차트
아래는 삼성전자 주가의 일봉 차트로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오늘 삼성전자 주가가 오랜만에 급등을 하면서 무려 4%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얼마만에 삼성전자 주가가 이런 상승을 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6월부터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보시면 8월초에 신규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잠깐 급등을 했다가 그 후로 급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최근까지도 DRAM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힘을 못쓰고 있었죠. 다행히도 지난주 금요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체적으로 상승을 하고 국내 반도체 주식들도 모두 급등을 하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반도체 주식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해 줬죠.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장 시작부터 반도체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소 부장 기업들도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요. 앞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투자 결정이 나오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함께 반도체 테마가 다시 형성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삼성전자 실적 및 투자
삼성전자 주가의 흐름을 확인했으니 이제 삼성전자의 실적과 현재 상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삼성전자의 실적은 누구나 알고 있는 거처럼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영업이익도 5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현재 시가총액이 441조 원 정도 수준이니 영업이익을 가지고 PER을 구하면 10배도 안 되는 상태이죠. 물론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PER을 높게 받기 힘든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비중이 크고 사이클 산업 성향이 큰 메모리 반도체 특성상 미래 전망이 안 좋으면 현재 실적이 좋더라도 이렇게 PER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사이클 산업의 경우에는 PER이 높을 때 투자하고 PER이 낮을 때 매도하라는 말이 나오는 거 같아요. 하지만 삼성전자도 이러한 상황을 알기 때문에 산업 사이클에 영향을 적게 받고 꾸준한 이익을 내줄 수 있는 사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것들 중 가장 큰 힘을 쏟고 있는 분야가 바로 파운드리 사업이죠. 파운드리 사업의 경우에는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주는 사업인데요. 파운드리 사업의 경우에는 수주를 받고 생산하는 방식의 사업이기 때문에 재고로 인한 문제가 없어 메모리 반도체처럼 재고가 쌓여서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이러한 현상은 크게 나타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파운드리 사업의 비중이 커지면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도 10배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15배에서 20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면도 있어요. 이러한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기 위해 삼성전자는 곧 미국에 신규 공장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으로 출장을 가면서 곧 투자 발표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쌓이고 있어요. 파운드리 회사에 생산을 맡기는 반도체 설계회사들이 많은 미국에 공장을 짓게 되면 애플, 엔비디아, AMD 등과 같은 회사로부터 수주를 더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요.
결론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간단히 제 생각을 정리해봤는데요. 글을 쓰는 와중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을 하면서 지금부터 삼성전자 주가의 반등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단순히 삼성전자만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라 지난 금요일부터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상승 흐름을 조금 더 보여줘야 하지만 몇 달간 조정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주목하면서 반도체 소부장 관련 종목도 주시하고 있으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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