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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 분석

LG전자 주가 전망

by F/F 2020. 12.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같은 강세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저평가 종목인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해요.

LG전자 주가의 경우에는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짝 상승을 했다가 최근 3개월 동안에는 LG전자 주가가 횡보 및 하락을 지속했어요.

 

LG전자 주식을 보유한 입장에서는 요즘 같은 강세장에서 모든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는데 제자리 유지도 못하고 하락을 하는 LG전자 주가가 정말 답답했었죠.

잠시 주가가 급등을 했었을 때 LG전자 주가가 98,000원까지 상승을 하면서 LG전자 주가가 10만 원을 드디어 넘나하는 뉴스 기사들도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때 10만원 고지를 넘지 못하고 횡보를 하다가 얼마 전까지는 8만원대까지 하락을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부터 이렇게 지지부진하던 LG전자 주가가 반등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무려 6.5%나 상승을 했고요 오늘은 어제 기세를 이어나가면서 1.26%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했어요.

이렇게 주가가 상승을 한 이유는 요즘 같이 강세장에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많이 오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덜 오른 이른바 저평가주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저평가주 중에 LG전자가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LG전자는 올해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고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증권사도 있다고 해요.

 

뉴스 기사를 찾아보면 올해 1, 2, 3분기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나오네요.

LG전자의 올해 실적을 보면 1분기부터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3분기 만에 작년 영업이익에 거의 도달한 상태예요.

 

게다가 현재 아래 표 상에는 4분기 예상 실정이 5793억원으로 나와있지만 여러 증권사들에서는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이 이어지면서 7000억원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유진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에서 4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는데 유진투자증권은 74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고 메리츠증권은 77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더라고요.

 

 

이러한 예상대로 7000억원대를 기록한다면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3조원을 넘어서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여러 증권사들에서 LG전자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다고 자료를 발표하고 미래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발표하는 이유는 크게 아래와 같더라고요.

 

현재 좋은 실적을 내면서 2010년 이후 최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 중인데 반해 주가순자산비율인(PBR)의 경우에는 아직 1배도 되지 않기 때문이죠.

 

현재 LG전자 주가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PBR은 0.86배이고 PER은 7.32배라고 해요.

 

그런데 글로벌 가전기업의 평균은 18배라고 하네요.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LG전자의 PER이 10배도 넘지 않는다는 것은 많이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기사] 가전 끌고 전장 밀고... LG전자 10만원 눈앞

 

 

 

 

그렇다고 LG전자가 미래 전망이 없는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가전도 꾸준히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역시 가전은 LG전자라는 평을 받고 있고요.

 

생활가전

주방가전

뷰티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경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세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요.

여기에 더불어 몇 년 전부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자동차 전장 사업을 진행하는 VS 사업부도 그동안 많은 수주잔고를 쌓았고 내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아요.

 

게다가 LG전자 주가의 2018년 PBR이 1.46배 수준이었는데 내년부터 VS 사업부가 흑자전환을 하면 2018년 수준의 PBR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더라고요.

 

현재 PBR이 0.86배 수준이니 PBR이 1.46배 수준이 되려면 주가가 163,000원 정도는 되어야 하겠네요.

 

그럼 LG전자 주가는 70% 정도 상승을 할 수 있겠네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특히나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면서 차량 내 전장품들이 많아지면서 전장품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LG전자 VS 사업부는 전망 밝다고 볼 수 있죠.

미래 전망이 밝은데도 아직 PER이 7.32배라고 하니 LG전자 주가는 정말 저평가 상태인 거죠.

 

물론 LG전자에는 스마트폰 사업이라는 아픈 손가락이 있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도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해외에 생산을 맡기는 ODM 방식을 적극 추진하면서 적자 축소에 힘을 쓰고 있고 실제로 3분기 실적에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내년에는 적자 축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내년 실적을 좋게 예상하는 리포트들도 있었어요.

 

그래서 몇몇 증권사들에서는 LG전자 목표 주가를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증권사에서 발표한 LG전자 목표 주가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증권사들에서도 LG전자 주가가 많이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을 했는지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대비 25~35% 정도 높은 수준으로 발표를 했더라고요.

증권사 목표 주가 상승 여력
대신증권 130,000원 35.1%
하나금융투자 125,000원 30.0%
메리츠증권 120,000원 24.7%
KB증권 120,000원 24.7%

요약

오늘은 최근 들어 주가가 재평가받는 분위기인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간단히 작성을 해봤는데요.

 

LG전자 주가는 실적과 미래 전망, 현재 주가 수준으로 보면 정말 저평가되어있고 미래 전망이 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요.

 

물론 LG전자 주가가 저평가받는 데에는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 지속,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적자 등 몇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요.

 

그럼에도 최근 들어 증권사 리포트에 LG전자 주가가 저평가라고 언급되는 이유는 스마트폰 사업 적자는 점차 축소 중이고 LG디스플레이는 실적이 개선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해요.

 

게다가 매출 규모에 미래 전망이 밝은 자동차 전장 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이 뒤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장에서 LG전자 주가를 재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지금 이틀간 주가가 오른 것이 순간 반짝 반등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LG전자 주가가 저평가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홀딩하면서 지켜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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