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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 활동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중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우 주가

by F/F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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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레퍼시픽의 우선주인 아모레퍼시픽우 주가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아모레퍼시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시다시피 화장품으로 유명한 회사로 화장품 이외에도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등 여러 생활용품 브랜드도 가지고 있는 기업이에요.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모레퍼시픽 회사의 브랜드들을 찾아봤는데 정말 많더라고요.

 

화장품 쪽은 잘 몰라서 모르는 브랜드들도 있는데 알고 있었는데 이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지 몰랐던 브랜드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오설록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게 놀랍더라고요.

제가 아모레퍼시픽우 주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모레퍼시픽우 주가와 아모레퍼시픽 주가의 괴리율 때문이에요.

 

아래 아모레퍼시픽우 주가 차트와 아모레퍼시픽 주가 차트를 캡처해 왔는데 주가 차이가 정말 많이 나고 있죠?

 

현재 기준으로 주가 차이를 보면 아모레퍼시픽우 주가는 아모레퍼시픽 주가의 35%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가격이에요.

 

한동안 괴리율이 큰 대기업 우선주들을 검새해봤었는데 아마 현재 상장되어있는 대기업 우선주들 중에는 괴리율이 가장 큰 거 같아요.

 

한동안 LG전자우도 이 정도 괴리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며칠 전 급등할 때 괴리율을 조금 좁히면서 40%대로 올라왔거든요.

 

괴리율이 큰 것은 저에게 매력적이긴 한데 시가배당률이 낮은 부분은 조금 아쉬운 거 같아요.

 

저는 전에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괴리율이 크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서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배당금을 받으면서 기다리는 방식의 투자를 선호하거든요.

 

게다가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올해 실적 악화가 심해서 이 배당금마저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아모레퍼시픽우 주가는 코로나 때 급락을 한 후에 현재까지 계속 횡보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제가 알아본 종목들 중에 코로나 저점에 가장 적게 반등한 종목인 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10년 차트를 봐도 2016년에 정점을 찍은 뒤 중국과의 사드 문제로 인해서 영업이익이 급감을 하면서 그 후로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요.

 

6월 말에는 중국의 한한령이 풀릴 거라는 소문이 돌면서 거래량도 급등을 하고 주가도 잠깐 급등을 했었지만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고 다시 주가가 제자리로 찾아왔어요.

 

그래서 한동안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주가가 조금 올랐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며칠간 주가가 오르고 있었어요.

 

최근에 여기저기서 중국이 방한을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렇게 상승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 이유 말고는 아직 주가 상승 원인을 찾지는 못했어요.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중국의 한한령 이후로 주가가 급락한 경우라 중국과의 대립관계가 해결이 되면 가장 수혜를 받을 종목이라고 평가를 받더라고요.

 

연간 실적을 간단히 보면 2016년도에 84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던 회사가 2017년에 5964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급감을 하고 그 후로 계속해서 이익이 감소를 하고 있죠.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를 봐도 2019년 상반기에 비해서 매출은 2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5%나 감소했다고 해요.

 

코로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이나 감소했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한 타격도 크게 받은 기업 중 하나인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였다고 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입해서 그런 거 같아요.

 

이번 계기로 오프라인 채널을 줄이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실적 개선을 추진이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이렇게 아모레퍼시픽우 주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아모레퍼시픽우 주식의 경우에는 본주인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비해서 큰 괴리율을 보여주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이지만 몇 년 동안 실적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게 큰 불안요소인 거 같아요.

 

게다가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지 않아서 현재 기준 아모레퍼시픽우 시가 배당률은 1.5%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이마저도 올해 실적 악화로 인해서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그래도 요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 채널을 줄이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긍정적인 거 같고 향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되면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이라 매수가 고민이 되긴 하네요.

 

내일은 정찰병으로 몇 주만 매수를 하고 향후 주가 흐름을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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